
[한식일보]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다른 분야의 창작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2026년 경기예술인 아카데미 예술창작공유회 '창작의 순간'을 10월 8일부터 12월 8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창작의 순간'은 완성된 작품이나 결과물보다 하나의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 창작자가 마주하는 질문과 고민, 선택의 과정에 주목하는 프로그램이다. 작품의 출발점이 된 경험과 질문부터 작업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간 순간, 익숙한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표현을 발견하는 과정까지 실제 창작 현장의 경험을 참여 예술인들과 공유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문학, 공연, 미디어아트, 영화, 음악, 만화,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창작 세계를 구축해 온 10인의 창작자가 참여한다. 김원영 작가·공연창작자, 권병준 사운드·미디어 아티스트, 정지아 소설가, 황석정 배우, 윤가은 영화감독, 김형석 작곡가·프로듀서, 윤태호 만화가·웹툰 작가, 전범선 가수·작가, 오세혁 극작가·연출가, 김보람 안무가가 각자의 작업 경험과 창작 과정을 소개한다.
'창작의 순간'은 10월 8일 김원영 작가의 ‘내 몸이 창작의 조건이 되는 순간’을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총 10회 운영된다. 각 회차에서는 참여 창작자의 실제 작업 사례를 중심으로 작품의 출발점이 된 질문과 경험, 창작 과정에서의 고민과 선택, 자신만의 표현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 등을 살펴본다.
각 회차는 창작자의 경험과 작업 과정을 듣는 ‘창작의 장면’, 창작자의 작업 방식을 직접 살펴보거나 경험하는 ‘창작의 방식’, 참여 예술인들이 자신의 경험과 질문을 나누는 ‘열린 살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자신의 창작 과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관점과 방식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각예술, 문학, 공연 등 장르 구분 없이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회차별 3시간 동안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회차별 신청기간 내 경기예술인의 집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각 프로그램 시작 3일 전 마감하며, 신청 내용을 검토한 뒤 회차별 참여자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 및 신청방법은 경기예술인의 집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