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동백동산·저지곶자왈·평대리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
    • 제주의 숲·오름·바다서 생태관광 체험 즐겨보세요

    • [한식일보] 제주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관광지역 3곳에서 지역별 특성을 살린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에는 생태계가 우수하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선흘1리 동백동산(2013년 지정) ▲저지리 저지곶자왈·저지오름(2018년 지정) ▲평대리(2023년 지정) 등 3곳의 생태관광지역이 운영되고 있다.

      각 지역은 지정 다음 해부터 매년 국고보조사업을 통해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역량 강화, 자연보전 활동 등을 추진하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생태관광 기반을 확대해 오고 있다.

      특히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탐방객에게 제주의 자연과 생태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주민소득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생태관광지역 방문객은 동백동산 4만 8,698명, 저지리 3만 2,705명, 평대리 20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생태관광지역에서는 숲과 곶자왈, 오름, 해녀문화 등 지역 고유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또는 계절별로 운영하고 있다.

      선흘1리에서는 동백동산 곶자왈을 활용한 ‘동박새가 들려주는 생명이야기’, ‘걷go, 그리go, 찍go’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지리에서는 저지오름·저지곶자왈 트레킹, 저지리 곶자왈 축제, 아나바다 장터 등 오름·곶자왈 생태체험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평대리에서는 미니테왁 만들기, 돝오름 비자열매오일 인헤일러(휴대용 향기 스틱) 만들기 등 해녀문화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별 운영 시기와 신청 방법, 체험비용은 지역별로 다르며, 자세한 사항은 각 생태관광지역 운영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완 기후환경과장은 “생태관광은 제주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관광”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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