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보석박물관, 대구와 보석 전시 교류 나선다
    • 8일 달성화석박물관과 업무협약…소장품 교류 및 관광 공동 추진

    • [한식일보] 익산보석박물관과 대구 달성화석박물관이 8일 전시 역량 강화와 소장품 교류를 통한 자연사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 달성화석박물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조우영 익산시 지역전통산업과장(익산보석박물관장)과 정병하 달성화석박물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류 전시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대외 홍보 △기타 공동 행사 등 상호 발전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2024년 개관한 달성화석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공립 화석 전문 박물관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042㎡(1,828평) 규모에 상설전시실과 화석도서관, 교육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외 화석과 암석, 보석 원석 1,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익산보석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추진하는 '2026 공·사립·대학 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익산보석박물관은 우수 전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확산 및 박물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달성화석박물관과 협력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일환으로 열리는 기획전시 '수정(水晶)이 필요해'는 오는 6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익산보석박물관에서 먼저 개최된 뒤, 9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달성화석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성화석박물관의 광물과 보석 원석 등을 익산에서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보석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에 익산과 보석박물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보석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보석 전문 박물관으로 진귀한 보석과 원석 등 11만여 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석도시 익산의 상징적인 문화 공간으로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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