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로 만나는 오월, 광산구 공연‧전시 다채
    • 창작뮤지컬 ‘망월:달을 바라다’, ‘민주주의 영웅 윤상원’ 팝아트, ‘오월 바라보기전’ 등

    • [한식일보] 광산구가 ‘오월 광주’를 문화로 물들인다.

      광산구는 올해 46주기를 맞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기억하고, 되새길 수 있도록 5월 한 달간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5월의 첫 무대는 창작뮤지컬 ‘망월:달을 바라다’가 장식한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보름달이 뜬 밤, 국립5‧18민주묘지에 잠든 민주열사들이 잠시 깨어나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눈다는 상상에서 출발한다.

      이름을 되찾은 무명 열사, 아들 곁에 안장된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고 배은심 여사), 영혼 결혼 38주년을 맞은 윤상원‧박기순 열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임을 위한 행진곡’ 축가(祝歌) 버전도 이번 무대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망월:달을 바라다’는 이번 공연에 이어 10월 30~31일 공연까지 올해 총 5회에 걸쳐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윤상원 기념관)에서도 오월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맞는다.

      6월 30일까지 1층 전시관에서는 윤상원 열사와 유명 만화 영웅 캐릭터를 한 화폭에 담은 팝아트 기획전 ‘지구를 지켜라! 민주주의를 지켜라!’가 열린다.

      역사적 인물을 팝아트로 풀어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16일에는 들꽃밴드 공연과 주먹밥 나눔, 마을 해설이 어우러지는 ‘천동마을 하루나기’가 열린다.

      또 센터 2층 상설전시관에서는 윤상원 열사 유품과 윤상원‧박기순 열사의 영혼결혼식 때 낭독한 ‘부활의 노래’ 초고를 만나볼 수 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오마주한 극영화 ‘밥’,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독립영화 ‘낙화잔향’도 상영한다.
      5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촌아트팩토리‧큐브미술관에서는 ‘5·18+1, 오월 바라보기전’이 개최된다.

      ‘지금까지 한 항쟁을 잊지 말고 후세에도 이어가길 바란다'는 윤상원 열사의 유지를 받드는 의미를 담아 참여 작가 4명이 영상 1점과 사진 30여 점을 선보인다.

      광산구 관계자는 “5월을 맞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인 5‧18을 조명하고, 현재의 가치로 확장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했다”라며 “5‧18 정신의 울림을 전할 광산구 5월 문화행사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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