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제36회 김생전국휘호대회' 성료
    • 김생 예혼 잇는 121점 입상작 선정...한문 부문 김인성 씨 대상 영예

    • [한식일보] 충주시는 충주문화원이 주관한 ‘제36회 김생전국휘호대회’가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지역문화의 가치를 드높였다고 7일 밝혔다..

      신라 시대 최고의 명필로 꼽히는 김생 선생의 예술적 업적을 기리고 서예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50여 명의 서예가가 참여해 한글,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에서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엄격한 현장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은 한문 부문에 출전한 김인성 씨(대구광역시)가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충주시장상)은 김옥희(한글·경기 부천) 씨가, 우수상(충주시의회의장상)은 김승한(한문·충남 예산), 장서령(한문·강원 양양), 이병섭(문인화·전북 남원)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장려상 3명, 특선 15명, 입선 98명 등 총 121점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대회 운영 규정에 따라 누적 점수 15점을 달성한 오예근·조영철 씨(충북 충주)가 초대작가 증서를 수여 받으며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초대작가는 본 대회를 통해 꾸준히 우수한 실력을 입증해 온 서예가에게 부여되는 명예로운 자격이다.

      유진태 충주문화원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의 서예인들이 소통하며 김생 선생의 예혼을 이어가는 뜻깊은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 서예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 명단은 충주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장과 초대작가 증서는 개별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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