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감귤류 재배기술 교육 확대…교육 접근성도 개선
    • 동부농업기술센터, 노지감귤·만감류 4개반 320명으로 확대

    • [한식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감귤 재배기술 교육을 2개 과정 4개반 320명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140명에서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센터는 그동안 노지감귤·만감류 2개 과정을 구좌읍 세화리 농업인교육관에서만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 표선농협 대회의실을 추가 교육장으로 활용한다. 표선지역 농가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거점 농협 연계 교육 수요를 반영한 조치다.

      각 과정은 A·B반으로 나뉜다. A반은 농업인교육관에서, B반은 표선농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노지감귤 A반 60명·B반 100명, 만감류 A반 60명·B반 100명이다.

      교육은 시기별 핵심 재배기술과 이상기상에 따른 생리장해 대응 방안 등 현장 중심 내용으로 구성된다. 동부지역 토양과 기상 특성을 고려한 중점 관리사항도 다룬다.

      신청은 1인 1과정에 한해 2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전화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표선농협 교육을 희망하는 표선지역 농가는 표선농협 지도과로 별도 신청한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하면 전체 교육시간이 인정되며, 30% 이상 이수 시 이수 시간만큼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성지예 농촌지도사는 “기후변화와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면 생육 단계별 정확한 기술 습득이 중요하다”며 “표선지역 농가도 인근에서 핵심교육을 들을 수 있어 시간적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개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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